'3월 결혼' 권진영 "연애 숨긴 적 없다. 다들 안 믿었을 뿐"

입력 2016-01-15 23:58


▲'3월 결혼' 권진영 "연애 숨긴 적 없다. 다들 안 믿었을 뿐"(사진=슈가타운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개그우먼 권진영이 예비신랑을 언급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의 '안녕 잉글리시, 안돼 콩글리시' 주말 코너에서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권진영은 앞서 진행된 녹음 방송에서 "어떻게 1년 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연애를 숨길 수 있었냐"는 DJ 김영철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권진영은 "나는 다 말했다. 근데 다들 안 믿더라"며 "어디가냐고 물어서 시어머니 만나러 간다고 해도 아무도 안 믿었다. 전화를 받을 때도 누구냐고 묻길래 남자친구라고 하면 알람 맞춰 놨겠거니 생각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진영의 예비신랑은 2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1년 간의 열애 끝에 3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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