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하니 김준수
전현무, "준수하니" 농담에 하니 '눈물 펑펑'…강호동 이어 또 '전현무례'
전현무가 무례 발언으로 EXID 하니를 울렸다.
전현무는 14일 열린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양 하니 사이에서 진행하게 됐다.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이)하늬와 하니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니가 "털털하니라고 불러달라"고 하자, 전현무는 "준수하니 어떠냐. 외모가 준수하다. 준수한데 털털하니"라고 농담을 했다.
이하늬가 "그런 거 하지마라"며 말렸지만, 하니는 이미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하니는 돌아서서 급히 눈물을 닦았지만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전현무는 또 EXID로 본상을 수상한 하니에게 "누가 생각나느냐"고 물었다. 하니는 “팬 분들,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그분이 오늘 인기상을 받는다. 이 자리 못 오지만 자랑스럽다”고 남자친구 JYJ 김준수에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지난달 30일 열린 '2015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 강호동에게 "올해 무슨 활약을 했느냐"고 디스했다. 강호동이 "손에 땀이 난다"고 하자, "뚱뚱해서 그런 것"이라고 해 외모 비하 논란도 일었다.
전현무, "준수하니" 농담에 하니 '눈물 펑펑'…강호동 이어 또 '전현무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