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자 '1조원' 수령…영국 곰인형 1억원 올라

입력 2016-01-15 00:27
▲(사진=jTBC 뉴스 캡처)
파워볼 당첨자가 나와 화제다.

미국 복수의 언론은 13일(현지시각) 미국 파워볼의 첫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당첨된 금액은 1조 8000억원으로, 당첨자는 LA 근교 치노힐스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영국에서는 곰인형 가치가 급상승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해 "라이건과 리 로저스 연인이 10파운드(한화 1만 6000원)에 산 곰인형이 1억 원 가치를 지녔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라이건 커플은 영국 남서부 코넬서 열린 벼룩시장에서 '비니 베이비'를 구입했다. 이들이 지불한 돈은 10파운드에 불과했다.

그러나 곰 인형의 내막을 알고 보니 1997년 사망한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를 추모하며 생산된 한정판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형에는 다이애나를 기리는 시도 적혀 있었다고.

라이건 커플은 곰 인형을 경매에 내놨고 2만 파운드(한화 3200만 원)에서 시작한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