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임우재 이혼, '고소왕' 강용석 견해 들어보니…

입력 2016-01-15 01:0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 부부가 결혼 17년 만에 이혼을 선택한 가운데 과거 변호사 강용석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강용석은 지난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이부진 임우재 부부의 이혼 소송에 대해 "위자료가 천억 원쯤 되지 않겠느냐. 결혼하고 이부진 사장의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양육권은 엄마가 갖더라도 친권은 공동으로 갖는다. 이부진 사장은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갖겠다'고 하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용석은 "이재용 임세령 부부가 이혼할 때 맡았던 변호사가 소송을 맡았다더라. 임세령 씨도 결국 양육권과 친권을 다 포기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결혼 17년 만에 이혼을 선택한 이부진 임우재 부부에 대해 법원은 14일 이부진 사장의 친권과 양육권을 인정했다.

임우재 고문은 이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