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EXO) 찬열 "생일 축하해♥"…카이 "ㅇ" 쿨한 답장 '폭소' (사진=찬열 인스타그램)
[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EXO) 찬열이 멤버 카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14일 찬열은 자신의 SNS에 "자식. 형이 하트도 붙이고 1등으로 축하해줬다고 부끄러웠구나. 너의 그런 소녀 같은 아름다운 마음 형은 다 이해한단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찬열과 카이가 주고 받은 메신저의 캡처 사진으로, 찬열은 카이의 생일이 되기 1분 전인 오후 11시 59분부터 '생일 축하한다 종인아'라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고 있다. 자정까지 이어진 메시지 폭탄은 결국 카이 생일을 축하하는 첫 메시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찬열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은 카이는 3분 뒤, 무뚝뚝한 "ㅇ" 한 마디를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속한 그룹 엑소(EXO)는 23, 24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엑소 플래닛 #2 디 엑솔루션 인 마닐라(EXO PLANET #2 The EXO’luXion in MANILA)’를 개최한다.
한편 엑소의 중국 팬들은 1월 14일 23번째 생일을 맞이한 카이를 위해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카이숲'을 조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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