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건축용 PF(Phenolic Foam) 소재를 활용한 '내화 PF방화띠'를 새로 내놨습니다.
방화띠는 건물 외벽에 발생한 화재가 위아래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층과 층 사이에 띠 형태로 내화 자재를 시공하는 건축 공법에서 화재확산방지구조에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LG하우시스의 ‘내화 PF방화띠’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실시한 성능 시험에서 화염과 열기를 차단하는 내화 성능이 25분 이상 유지돼 법규 충족 기준인 15분을 초과하며 화재 안전성능을 입증했습니다.
회사측은 점차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단열 성능과 화재 안전성을 겸비한 고성능 자재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향후 PF소재를 적용한 방화문, 샌드위치패널 등 다양한 내화 제품을 출시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부사장은 “PF단열재, PF방화띠 등 PF소재를 적용한 제품군에서 올해 매출 200억 원 이상, 2018년에는 6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