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유아인 "이미연, 안아주고 싶은 매력 있어"

입력 2016-01-14 11:19


▲'한밤' 유아인 "이미연, 안아주고 싶은 매력 있어"(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유아인이 이미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좋아해줘'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아인은 극중 파트너인 이미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워낙 팬이었다. 신인 때 인터뷰 한 것을 보면 늘 이상형으로 꼽았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미연은 연상이지만 안아주고 싶은 매력이 있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미연은 "처음 유아인을 봤을 때는 개성이 강해 보였다. 근데 갈수록 '이 친구도 많은 것을 겪었겠구나, 일을 하기 위해 여린 부분을 애써 감추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유아인-이미연이 출연하는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SNS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현 시대의 트렌드와 로맨스를 담았다. 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