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강진, 규모 7.0 아닌 3.0…수도 서쪽 310km 해안서 발생

입력 2016-01-14 10:56


14일 오전(현지시간) 아프리카 북부 알제리의 지중해 해안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알제리 '천문ㆍ천체ㆍ지구물리 연구센터'(CRAA) 발표를 인용해 진앙이 수도 알제로부터 서쪽으로 약 310㎞ 떨어진 북부 해안 지점이라고 전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파악됐다.

CRAA는 당초 지진이 규모 7.0의 강진이라고 발표했으나, 추후 규모 3.0으로 하향 조정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