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최근 '마르코 폴로 시즌2'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는 배우 수현이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수현이 최근 더블유 코리아가 추가로 공개한 화보를 통해 섹시, 내추럴, 매니시, 페미닌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글로벌 패션아이콘' 타이틀에 걸맞은 모습을 선보인 것.
화보 속 수현은 한층 더 깊어진 분위기를 풍기며 고혹미에 분위기를 더한 아름다운 여성의 곡선을 연출해 냈다.
또한 '언커버드(Uncovere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와 인터뷰에서는 '마블 신데렐라'라는 요란한 수식 대신 어떤 경계에도 갇히고 싶어 하지 않는 '배우 수현'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수현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주변 시선의 온도가 달라진 걸 스스로 느끼냐는 질문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이 있다. 좋은 시작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음 스텝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고민이 더 커졌다"고 배우로써의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마르코 폴로 시즌2'의 수현의 역할인 몽골 공주 쿠툴룬 역에 대해 "막연한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지금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을 연기한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특히 2시즌의 경우 1시즌보다도 여자들의 힘이 더 부각되는 느낌"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진출해 화제가 된 영화 '이퀄스'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한 필모그래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