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토트넘 손흥민 투입 직후 헤딩골…1-0 勝

입력 2016-01-14 07:32
수정 2016-01-14 13:59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에 패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EPL 21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토트넘은 실점 직전까지 슈팅 수에서 19-10을 기록, 레스터시티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슈팅을 쏘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서던 후반 37분 톰 캐롤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이 교체투입된 직후인 후반 38분 코너킥에서 노마크로 있던 레스터시티 로베르트 후트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날도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