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한 모바일게임에 질린 당신을 위한 '꿀잼' 모바일게임

입력 2016-01-13 17:39
수정 2016-01-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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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모바일 게임. 어디선가 본듯한 게임들이 대부분이다. 설치하고 몇 번 하다 지우는 경우가 과반사. 이처럼똑같은 패턴,과금을 부르는확률성 게임에 질린 당신에게 소개한다. 기자가 직접 해본 꿀잼 모바일게임.○ 롤플레잉# 인플레이션RP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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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깨작깨작 레벨업을 하고, 자동사냥으로 구경만 하는 것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게임이다. 한 번의 전투에 수백, 수천의 레벨업이 가능하고 최종 보스의 레벨이 9만을 넘는 등 상식을 뛰어넘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30번의 제한된 전투 속에 최대한 많은 레벨을 올리는 것이 게임의 목표. 30번의 전투를 치르면게임이 끝나지만 획득했던 골드나 아이템은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점점 높은 레벨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아이템을 구하는 데 있어 노가다가 필요하지만, 어느 순간 좀 더 높은 레벨을 달성하고자노가다를 하고 있는자신의 모습을볼 수 있을 것이다.제작사: Tatsuki, 가격: 무료, 구동 OS: 안드로이드, IOS# 바즈테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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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세계 4대 RPG 게임이라 불리는 'Bard's tale'의 모바일 이식작이다. 4대 RPG의 수식이 아깝지 않게 기발한 스토리와 RPG다운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바즈테일'은 사기꾼인 주인공 바드가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게임으로, 진행할수록 캐릭터의 스킬이 늘어나며, 총 16종의 소환수가 있어 다양한 소환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저의 선택에 따라 엔딩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점도 재미요소. 특이한 주인공의 성격 탓에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심지어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주인공 '바드'와 해설자가 싸우는 모습도 볼 수 있다.아쉽게도 현재 유료로 판매되고 있지만, 커피 한 잔 값보다 적은 가격에 올라와 있어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하루만 커피를 참고 즐거운 게임을 하는 게 어떨까.제작사: inXile Entertainment, 가격: 구글 플레이-2,101원 앱스토어-3.29$, 구동 OS: 안드로이드, IOS○ 레이싱# Smashy Road : Wante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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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조그만 자동차를 조종하여 경찰들을 따돌리면서 기록을 경신하는 게임으로, 'GTA'를 마인크래프트처럼 블록으로 만든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단지 운전만 할 수 있을 뿐이지만. 아기자기한 그래픽과는 달리 도로의 무법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데, 별이 늘어날수록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경찰차나 헬기, 탱크가 나타나게 된다.좌우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속도감이 꽤나 높은 편이라 스릴 넘치게 즐길 수 있다. 90종의 자동차를 뽑을 수 있어 수집욕을 불태울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장시간 즐기기엔 다소 지겨운 감이 있지만, 출퇴근 시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게임이 아닐까.제작사: Bearbit Studios B.V, 가격: 무료, 구동 OS: 안드로이드, IOS# Death rall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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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아스팔트'에 지겨워 졌다면 이 게임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간단한 조작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그래픽까지, 레이싱 게임의 기본요소를 모두 갖춘 게임이다.극단적으로 유저의 컨트롤 혹은 좋은 차량을 요구하는 타 게임들과는 달리 약간의 운과 눈치, 그리고 전략을 요구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장착된 무기로 상대방의 차를 부수며 진행할 수 있는데, 몸통 박치기만 할 수 있는 '아스팔트'에 비해액션의 재미가 더 높고, 플레이 시간 또한 짧은 편이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플레이어의 실력을 과하게 요구하는 레이싱 게임에 지치거나 색다른 게임을 원한다면 'Death rally'를 다운받아 보자.제작사: Remedy Entertainment, 가격: 무료, 구동 OS: 안드로이드, IOS○ 캐주얼,아케이드# 요리왕!! Order U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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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요즘 예능 대세인 쿡방에 나오는 요리들을 보기만 하지 말고 이제 직접 만들어 보자. '요리왕'은 직접 요리사가 돼서 요리를 판매하고, 점점 가게를 확장하는 타이쿤 게임이다. 패스트 푸드에서 시작해서 이탈리아, 맥시코 요리까지 세계의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다.피처폰시절, 붕어빵 타이쿤을 했던 추억을 되살려보자. 붕어빵이 타지는 않는지, 손님이 기다리다 가버리진 않을지 전전긍긍하며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날 것이다.'요리왕'도 마찬가지로 요리를 정확히 만들어야 하며 시간 또한 엄수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재료값도 건지지 못하는상황이 나올 수도. 바쁘게 손을 움직여야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처음엔 어렵지만 그만큼 재미도 상당하다.제작사: SELVAS, 가격: 무료, 구동 OS: 안드로이드, IOS# 발차기공주 돌격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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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앵그리버드의 일본판이라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공주가 캐릭터를 발로 차 적들을 무찌르는 게임으로, 드래그와 터치만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현재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선 캐릭터의 뽑기가 필수인데, 은혜롭게도 각종 이벤트로 뽑기를 할 수 있는 티켓을 뿌리고 있다. 또한 리세마라(리셋과 마라톤의 합성어)도 가능하니 근성 있는 게이머라면 한번 도전해 보길.현재 한국판은 일본판보다 업데이트가 많이 밀려있으므로, 되도록 일본판을 구해 플레이하길 권한다. 언어의 장벽? 앵그리버드가 영어라서 못 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제작사: GungHoOnlineEntertainment, 가격: 무료, 구동 OS: 안드로이드, IO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