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오빠생각'과 '로봇, 소리' 모두 잘 되길"

입력 2016-01-13 17:03






배우 이희준이 영화 '오빠생각'과 '로봇, 소리'가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영화 '로봇, 소리' 언론시사회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희준, 이성민, 심은경, 이하늬, 이호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희준은 '오빠생각'과 '로봇, 소리가'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하는 것에 대해 "아주 형평성있게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한 쪽 예능을 출연하면 이 쪽도 출연하며 양 쪽에 섭섭하지 않게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준은 "두 영화가 모두 선한 영화고 올해 두 영화가 사람들에게 선한 느낌을 잘 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1월 27일 대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