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해체 일본 열도가 들썩이는 까닭은?

입력 2016-01-13 16:15


SMAP 해체 일본 열도가 들썩이는 까닭은?

인기그룹 SMAP 해체가 일돈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SMAP 해체는 이 때문에 국내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할 정도다.

SMAP 해체가 이처럼 빅이슈인 까닭은 일본 인기 그룹 스마프(SMAP) 해체설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기 때문.

닛칸스포츠와 스포츠닛폰은 13일 각각 '스마프 해체, 기무라 타쿠야 이외 소속사에서 독립', '스마프 분열, 기무타쿠 잔류 결정, 4명 고심…전원 잔류 가능성도'라는 제하로 해체설을 보도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구사나기 쓰요시, 가토리 신고 등 4명이 소속사인 쟈니스를 떠나 독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는 잔류 방침을 굳혔지만 4명이 이탈할 경우 사실상 스마프는 해체 수순에 들어가는 형국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소속사인 쟈니스 측은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더욱 뜨겁다.

SMAP 해체 일본 열도가 들썩이는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