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父 응원에 승리...큰절 올리며 오열

입력 2016-01-13 13:45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승리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가 아버지 앞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가 전국투어 2탄으로 경상도 연합팀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윤, 강호동, 임호걸이 승리하고 행주가 패한 가운데 조타가 우리동네 유도부의 5연승을 위해 출전했 다.

조타는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경기에 나섰다. 상대 선수는 18년 경력의 강경모 선수로, 차분한 방어로 화려하고도 끊임없는 기술로 공격하는 조타에 맞섰다.

이어 경기를 8초 남겨둔 상황에서 조타는 극적인 밭다리걸기로 상대를 넘어뜨렸고 자신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다. 경기가 끝난 후 그는 아버지가 앉아계신 관중석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눈물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조타가 정은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