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학력 편견 고백 "초졸...스스로도 충격 받았다"

입력 2016-01-13 11:25


진보라, 학력 편견 고백 "초졸...스스로도 충격 받았다"

진보라 열애 소식과 함께 진보라가 학력 편견에 대해 고백했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진보라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했다.

당시 진보라는 우리나라에서 대학 졸업장이 가지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중학교를 중퇴했더니 초졸이 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보라는 "저 스스로도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제가 맞서야 했던 편견도 '학교 그만둔 거'였다"라며 "너무 힘들었던 것은 '음악의 어떤 걸 닮고 싶나'라거나 내 미래가 어떨지 사람들이 궁금해했으면 좋겠는데 학교 그만둔 것에 너무 충격을 받으신 거다"라고 전했다.

또한 진보라는 "그 편견을 이기기 위한 방법은 개성 있게, 내 삶을 멋있게 꾸려가는 데에 주력하는 것이다"라며 "그러다 보면 남들의 이야기나 시선으로 인해 힘든 점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