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골든 글로브, 드레스보다 빛나는 여배우의 레드카펫 뷰티

입력 2016-01-13 10:53
[최지영 기자] 오랜 시간 기다려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큰 관심을 모은 제 73회 골든 글로브. 또 다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디올 어딕트 립스틱의 뮤즈인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참석한 여배의들의 레드 카펫 의상 또한 화제다. 이런 여배우들의 드레스 자태를 더욱 빛내주는 건 다름 아닌 메이크업. 드레스보다도 빛나는 여배우의 레드카펫 뷰티 시크릿이 공개됐다.

▲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제니퍼 로렌스의 레드 립



제니퍼 로렌스는 탄력적인 몸매가 드러나는 매혹적이고 강렬한 레드 빛 드레스로 참한 여배우들 중 단연코 가장 빛났다. 여기에 레드 립 컬러를 더해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우아한 모습으로 진정한 여배우의 레드 카펫 룩을 선보였다.

그는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 표현을 위해 글로우 맥시마이져와 보송보송하면서도 섬세하게 마무리되는 디올스킨 포에버 파운데이션 020 컬러를 함께 사용했다. 섬세한 텍스처의 컨실러 디올스킨 스타 컨실러 002로 눈 밑 어두운 부분과 피부 결점을 커버해 매끄럽고 완벽한 피부를 표현. 이 후 베이지 톤의 블러셔와 자연스런 생기 효과의 디올 틴트로 마무리 해 섬세한 로지 빛 생기 효과를 연출했다.

블론드 빛의 헤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디올 쑤르실 뿌드르 433 애시 블론드로 아이 브로우를 섬세하게 정리. 5 꿀뢰르 031 블루 가든과 아이리스 컬러의 디올쇼 컬러&컨투어 157 아이리스를 블렌딩 해 그레이 컬러와 딥한 모브 빛으로 음영을 더한 세련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여기에 디올쇼 마스카라 090를 사용해 풍성한 속눈썹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미러-샤인 효과를 선사하는 디올 어딕트 립스틱 842 지그 재그로 오렌지 빛이 가미된 섬세한 레드 컬러의 립을 완성했다.

▲ 태닝 메이크업을 돋보이게 하는 촉촉한 라일락 빛 입술, 로지 헌팅턴 휘틀리



국내에는 ‘매드 맥스’를 통해 잘 알려진 모델이자 여배우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골드 빛 시스르 드레스와 어울리는 매혹적인 태닝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5 꿀뢰르 451 로즈 가든의 어씨 브라운과 피치 컬러를 블렌딩해 음영을 준 눈매에 풍성한 속눈썹을 강조했다. 입술에는 촉촉한 효과를 선사하는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라일락 컬러를 베이스로 사용한 뒤 섬세한 펄이 함유된 누드 컬러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 535 테일러 바를 사용해 볼륨감 있는 입술을 강조하며 레드 카펫 룩에 관능미를 더했다.

▲ 사교계의 여왕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글로우 메이크업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섬세한 텍스처의 글로잉 파우더인 디올스킨 누드 에어 글로잉 가든 002 컬러로 반짝이는 피부를 연출한 뒤, 플로럴 핑크 컬러의 디올 블러쉬 844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 메이크업으로는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마스카라로를 선택해 풍성한 컬링감을 더욱 살렸다. 여기에 로즈 우드 컬러의 립 라이너와 핫 핑크 컬러의 루즈 디올을 믹싱해 세미-매트한 로맨틱 하 핑크 컬러 립을 포인트로 완성했다.

▲ 에밀리아 클라크의 탄탄하고 촉촉한 피부 비결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레드 카펫 룩을 선보인 에밀리아 클라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사브리나 베드라니는 “에밀리아의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의 비밀은 베이스 메이크업 전 사용한 디올 캡춰 토탈의 멀티-퍼펙션 크림 라이트를 사용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기초 단계에서 피부에 탄력을 더하는 치밀 탄력 크림으로 탄탄하게 피부 기초 공사를 한 후 로즈우드 컬러의 블러셔 디올 블러쉬 756 로즈 세리로 우아함을 더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그레이와 브라운으로 음영을 준 뒤 펜스 타입 섀도인 디올쇼 콜 789 스모키 브라운을 아이라인에 사용해 그윽한 세미-스모키로 연출했다. 풍성한 에밀리아 클라크의 브로우는 젤 타입의 브로우 스타일러 젤로 결을 한 올 한 올 살려 구조적으로 완성. 립 컬러는 누드 빛의 루즈 디올을 사용해 마무리해 여배우의 우아함을 한 층 더 높였다. (사진=디올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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