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우지, '슈가맨' 통해 아이돌 프로듀서로 우뚝…'실력파 작곡돌' (사진=플레디스)
[김민서 기자] 세븐틴 우지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아이돌 프로듀서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우지는 1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을 통해 쇼맨이 아닌 슈가맨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하는 프로듀서로 참여, 계범주와 함께 오렌지캬라멜 레이나와 리지의 ‘상상속의 너’를 재편곡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우지는 노이즈의 ‘상상속의 너’를 레이나, 리지의 느낌을 살려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재탄생 시키며 슈가맨의 극찬을 받았다.
그 동안 세븐틴 전체 앨범의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온 우지는 이번 방송을 통해 실력파 작곡돌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또한 세븐틴은 자신들만의 청량감 넘치는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우지를 비롯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퍼포먼스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틴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2015년 가요계를 빛낸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더욱이 올해 데뷔한 신인 아이돌가수 중 가장 많은 음반판매량을 보유한 이들은 2015년을 대표하는 신인그룹에 등극했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세븐틴은 빌보드차트, 퓨즈TV, 가온소셜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세븐틴 우지가 편곡에 참여한 레이나, 리지의 ‘상상 속의 너’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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