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박미령 "스폰서 제의에 연예계 은퇴, 10년 잠수"

입력 2016-01-13 09:31
수정 2016-01-13 11:25


호박씨 박미령

'호박씨' 박미령 "스폰서 제의에 연예계 은퇴, 10년 잠수"

'호박씨' 박미령이 과거 스폰서 제의에 연예계를 은퇴했다고 털어놨다.

박미령은 12일 방송된 TV조선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21세 나이에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한 이유에 대해 “결혼도 큰 이유였고 미성년자일 땐 어른 아래 울타리가 있었는데 제가 성인이 되니까 그게 좀 다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미령은 “성인이 되니까 연예계에서 스폰 제의 같은 게 있었다. 그래서 당시에 많이 고민이 됐었다. 결혼이라는 걸 생각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택했다. 아예 잠수를 탔다. 연락을 일절 다 끊고 10여 년을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박미령은 "내림굿 받기 전 전남편과 헤어졌다"며 "27세 장성한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호박씨' 박미령 "스폰서 제의에 연예계 은퇴, 10년 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