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25년만에 해체 원인은? "기무라 타쿠야만 쟈니스 잔류"

입력 2016-01-13 08:43


SMAP 해체

SMAP, 25년만에 해체 원인은? "기무라 타쿠야만 쟈니스 잔류"

일본 톱 아이돌 그룹 SMAP이 데뷔 25년 만에 해체한다.

13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국민 그룹 SMAP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4인이 소속사 쟈니스에서 독립한다. SMAP 멤버 기무라 타쿠야만 쟈니스에 잔류하며, 그룹은 사실상 해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SMAP 해체 원인은 쟈니스 소속 매니저 퇴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SMAP은 1988년 6인조로 결성돼 1991년 첫 음반을 발매했다. 1996년 멤버 모리 카츠유키가 탈퇴해 5인조로 탈바꿈 했으며,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특히 SMAP 멤버 5명이 진행하는 'SMAP x SMAP'은 일본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SMAP, 25년만에 해체 원인은? "기무라 타쿠야만 쟈니스 잔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