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태양광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실시합니다.
LG전자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장,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신규 생산라인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LG전자는 현재 태양광 생산라인 8개를 보유한 구미 사업장에 2018년 상반기까지 5,272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 모두 14개의 생산라인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생산라인이 증설되면 현재 연간 1기가와트(GW)급의 생산능력은 2018년에는 약 1.8GW, 2020년에는 가정집 100만 가구가 사용하는 연간 전력량과 맞먹는 3GW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2014년 11월 '에너지사업센터'를 신설하고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Lighting', '에너지 관리 솔루션(EMS)' 사업을 묶어 에너지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