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청정자연, 화장품으로 즐기자

입력 2016-01-12 21:33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이 전파를 타면서 여행지인 아이슬란드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꽃청춘'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청정해역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펼쳐지면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급부상한 것은 물론 관련 상품들도 화두에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화장품도 예외는 아니다. 화면 속에 묘사된 아이슬란드의 청정해역이 최근 화장품업계에 불고 있는 천연화장품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아이슬란드를 담은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아이슬란드에서 물 건너 온 화장품

아이슬란드 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블루라군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수 온천으로 잘 알려진 블루라군은 파란색이 도는 우유 빛깔의 물 속에 용암이 굳은 바위에서 생기는 실리카부터 유황, 미네랄, 조류가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세계 25대 스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큼 블루라군에서 판매하는 스킨케어 제품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블루라곤 실리카 머드 마스크'. 블루라군의 머드가 함유된 이 제품은 피부에 필요한 필수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속 힘을 길러 안색을 맑게 개선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속 딥클렌징과 묶은 각질을 제거해 피부의 자연적인 힘을 길러주며 피부 장벽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으로는 바이오이펙트가 있다. 바이오이펙트는 아이슬란드의 첨단 생명공학 박사 그룹이 10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만든 스킨케어 브랜드다.

노벨상을 수상한 안티에이징 성분 EGF(Epidermal Growth Factor)를 세계 최초로 식물 배양하고 인간의 것과 가장 비슷한 EGF를 함유한 혁신적인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곳의 대표 제품은 'EGF 세럼'. 올인원 타입 안티에이징 세럼으로 식물배양 EGF 성분이 피부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 맑고 탄력있는 피부를 선사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슬란드 청정자원 함유한 K코스메틱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단연 빙하수다. 화산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다공성 화산 암반이 필터 역할을 수행, 아이슬란드 빙하수를 가장 청정한 형태로 만들어낸다. 이에 따라 미네랄, 무기질, 칼슘 등이 풍부하며 피부의 치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게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의 설명.

빙하수뿐 아니라 식물들도 화장품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북극과 맞닿아 있는 나라답게 여름에도 추운편으로 국토의 20% 정도만 살기에 적합하다. 이런 기후 탓에 자라나는 식물들은 강한 자생력과 생명력을 특징으로 한다.

더샘의 '아이슬란드 수분 라인'은 아이슬란드 미네랄 워터가 들어있는 바이오 미네랄 워터가 함유돼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주고 빈틈없이 꽉 찬 피부로 가꿔주는 스킨케어 라인이다. 이중 '워터 볼륨 수분크림'은 정제수 대신 아이슬란드 미네랄 워터가 100% 함유돼 있으며 지성용, 건성용, 복합성용 등 세분화된 제품 출시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싸이닉의 '아이슬란드 빙하수 올인원 앰플' 역시 아이슬란드의 청정 빙하수가 함유돼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추운 지대에서 자라 강한 생명력을 지닌 아이슬란드 이끼 추출물의 함유로 피부 보호 효과까지 선사한다.

에이프릴스킨의 '매직 스노우 쿠션'은 천연 미네랄워터 아이슬란드 빙하수가 피부에 강한 수분감을 부여해 끈적임 없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밀착력이 우수해 수정화장 시에도 밀리지 않으며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까지 갖췄다.

[사진: 에이프릴스킨 모델컷, 블루라군, 바이오이펙트, 더샘, 싸이닉 제품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