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최현우, 로또 1등 맞춘 비결 묻자 "일단 맞췄다"

입력 2016-01-12 18:11


▲ '올드스쿨' 최현우, 로또 1등 맞춘 비결 묻자 "일단 맞췄다"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로또 마술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최현우는 마술쇼 미담, 마술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놓으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최현우에게 "로또 번호 진짜 맞출 수 있는 거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최현우는 "최근 로또 1등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검색어에도 오르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너무 화제가 돼서 SNS에 공유되기도 했다"며 "로또 회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마술이라고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걱정되셨나보다"라고 말했다.

최현우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일단 맞춘 건 맞다. 나도 세상에 마법이라는 게 존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여기까지만 말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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