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2월 3일로 개봉일 변경...'하루 먼저 만난다'(사진=쇼박스)
[조은애 기자] 영화 '검사외전'을 극장서 하루 일찍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2일 쇼박스에 따르면 배우 황정민-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은 당초 2월 4일 개봉예정이었으나, 하루 앞선 3일에 선보인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그린다.
극중 황정민은 다혈질 검사 변재욱으로 변신해 또 한 번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강동원은 화려한 입담과 꽃미모를 갖춘 허세남발 사기꾼 한치원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검사외전'은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조감독 출신인 이일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윤종빈 감독이 제작에 나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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