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12일 공시를 통해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조종사 모의훈련 장치 도입과 예비엔진 1대를 추가 구매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의 이번 공시는 안전운항을 위해 350억 원을 투입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입니다.
공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150억 원을 투자해 조종사 모의훈련장치 구매운용과 관련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5월과 12월 각각 1대씩 예비엔진을 구매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는 예비엔진 1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