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이혼, "성격차이로 잦은 불화"…딸 양육권은 엄마가

입력 2016-01-12 12:25
수정 2016-01-12 14:10


박기영 이혼, "성격차이로 잦은 불화"…딸 양육권은 엄마가

지난달 법원에 이혼서류를 접수한 가수 박기영이 5년간의 결혼생활동안 성격차이로 인한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영 측근은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기영과 남편이 성격차이가 심했다”면서 “이 때문에 부딪히는 일이 많았고 결국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변호사 A씨와 결혼해 2012년 딸을 출산했다.

지난해 10월 팝페라 앨범 발매 당시만 해도 박기영은 “남편이 허리디스크로 고생했다. 저는 딸 육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아내와 엄마로 사는 게 쉽지 않다”며 가족애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를 결정한 박기영은 지난 12월 협의이혼신청서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딸의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기로 한 가운데, 양 측은 원만히 이혼에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영 이혼, "성격차이로 잦은 불화"…딸 양육권은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