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나경원, 폭풍 라임으로 랩 실력 자랑… '힙합정치새(?)'

입력 2016-01-12 11:47
수정 2016-01-12 11:49
▲‘비정상회담’ 나경원 (사진 = JTBC 캡처)
'비정상회담'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랩 개인기를 선보여 화제다.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비정상으로 전직 판사 출신 나경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토론이 끝난 뒤 MC들은 "개인기 어떡하실 거냐. 랩 뚫기라고 하실 거냐"고 요구하자, 나경원 위원장은 "그 랩 말고 이 랩 하면 안되겠냐"고 손짓으로 힙합 제스쳐를 취했다.

이어 나경원 위원장은 "난 재밌었어~비정상회담에 참여해서"라는 어설픈 라임의 랩을 선사했다. 이에 MC와 G12는 부끄러움을 참지 못해 어깨를 들썩였고, 나경원 위원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나경원 위원장의 개인기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나경원 랩 안 본 눈 삽니다", "손 발 다 오그라들었다", "다리미 주세요", "나경원 인생짤", "힙합정치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