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뉴스 캡처)
FIFA 발롱도르 메시 수상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손흥민(23, 토트넘)이 발롱도르 예비 후보 59명에 포함됐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해 10월 "FIFA-발롱도르 1차 후보 59명의 명단을 입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손흥민과 오카자키 신지(일본)가 발롱도르 1차 후보 59인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5년 박지성 이후 두 번째다.
비록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들진 못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으로 아시아 축구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 대목이다.
한편, 메시가 '맞수' 호날두를 제치고 통산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