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나경원 "정치인 빨리 구해야...한강 오염" 폭소

입력 2016-01-12 09:42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나경원 "정치인 빨리 구해야...한강 오염" 폭소

비정상회담 나경원

나경원 국회의원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나경원이 출연한 가운데,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G12 각국 비정상 청년들과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독일대표 다니엘은 “정치인을 납치한 사람이 돈을 주지 않으면 정치인을 다시 풀어주겠다고 하는 개그가 있다”라며 독일식 농담을 소개했다.

이 농담에 나경원만 웃음을 터뜨려 시선을 모았다.

나경원은 “한국에도 이런 농담이 있지 않나.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구할 거냐 말 거냐'라는 말이 있다"며 "빨리 구해야 한다고 한다. 물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