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 신고,"돼지 30마리 물집 생겨"

입력 2016-01-12 09:13


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 신고

전북 김제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돼지 30마리의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겼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라북도 가축방역관이 간이 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2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구제역 확진이 나올 경우 이 농가의 돼지는 매몰처리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