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이청아, 애달픈 1초 눈물연기 눈길

입력 2016-01-11 08:22


E채널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의 이청아가 가슴 찡한 눈물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E채널 일요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 10회에서 이청아가 애잔한 눈물로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길해연에게 모진 말을 듣고 큰 상처를 입은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것.

지난 방송에서 윤소담(이청아 분)은 차기준(김동욱 분)에게는 비밀로 하고 만나자는 기준의 모친 배미선(길해연 분)의 연락에 나갔다. 기준과 함께했던 첫 만남과는 달리 냉랭한 태도와 함께 “괜찮은 남자 하나 물어서, 팔자 펴보겠다”는 것 아니냐는 충격적인 말들에 소담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미선이 먼저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소담은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에 그제서야 애써 참은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했다. 이에, 먼 길을 돌아 이제야 사랑을 시작한 소담이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맞으며 기준과 이별을 결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청아가 애달픈 눈물을 쏟는 감정연기로 몰입도를 더한 가운데,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청아, 안타까운 눈물연기에 내 마음이 더 아팠다!”, “이청아, 달달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애잔하기 있기 없기”, “소담이와 기준이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청아가 눈물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E채널 ‘라이더스’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