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재산 대체 얼만지 보니

입력 2016-01-10 15:04
수정 2016-01-10 17:26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의당'이 본격적인 창당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안 의원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3월 공개한 '2015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및 등록사항'에 따르면 안 전 대표의 재산은 787억4,931만원으로 전년 보다 781억7,562만원 감소했다.

안 전 대표 본인이 소유하고 있던 주식회사 안랩 주식 236만주 중 50만주를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에 기부하면서 주식보유액은 지난해 1,458억7,809만원에서 669억6천만원으로 급감했다.

안 전 대표의 건물재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시 노원구 소재 아파트 전세권과 사무실 전세권 등 3억6,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액은 본인 명의로 85억8,404만원, 배우자 명의로 27억7,218만원을 각각 신고했고, 자동차는 본인 소유의 2012년식 제네시스와 2014년식 올뉴카니발2.2를 신고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늘(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