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올해 수출 회복을 위해 무역보험 공급목표를 지난해 보다 16.6% 증가한 196조원으로 설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연간 지원목표를 46.5조원으로 지난해 보다 11.5% 상향 조정하고, 해외 프로젝트 금융 지원목표를 24.6% 증가한 14.7조원으로 설정해 수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에 매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공사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규모는 41.7조원으로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김영학 사장은 "무역보험공사의 존재 이유는 '수출기업'이며 가장 큰 기쁨은 '수출기업의 성장'이라며 내수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우리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 활성화, 미래산업 육성 및 신흥시장 선점 등 '창조적 수출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