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유재환, 역변의 아이콘? 리즈시절 사진보니…'잘생겼네!'

입력 2016-01-10 13:05


▲ '문제적 남자' 유재환, 역변의 아이콘? 리즈시절 사진보니…'잘생겼네!'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문제적 남자'에서 리즈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법대 출신 엄친아'로 알려진 유재환은 10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 특유의 입담과 웃음소리 그리고 풍부한 리액션으로 뇌섹남들의 혼을 쏙 빼놓으며 대세남 면모를 뽐낸다.

특히 녹화 현장에서 유재환은 리즈 시절 주민등록증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잘생긴 얼굴에 뇌섹남들은 "역변의 아이콘이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재환은 "스물 다섯살 때다. 많이 먹어서 2년만에 이렇게 됐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자리에 앉자마자 작곡가, 작사가, 방송인, 교수, 가수 등 자신의 직업을 쉴 새 없이 소개한 유재환은 "제가 말이너무 많나요?"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전현무는 "없던 두통이 생겼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뇌풀기 문제를 풀 때도 '문제적 남자' 사상 역대급 폭풍 수다로 뇌섹남들을 '멘붕'에 빠지게 할 예정. 하지만 유재환은 뇌풀기가 진행될수록 말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얼굴이 수척해지는 등 예상치 못한 난관에 반전 면모를 보인다. 그는 "한 문제를 30분 넘게 푸니 에너지가 급격히 소모됐다. 진정한 리얼 프로그램"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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