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우울할 때 좋은 요가 '엉덩이up+모관 운동법'

입력 2016-01-09 16:40
수정 2016-01-09 16:58
기분이 우울할 때 좋은 요가

기분이 우울할 때 좋은 요가 '엉덩이up+모관 운동법'



기분 전환 운동법 모관 체조와 메뚜기 자세 요가가 눈길을 끈다.

배우 전지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파에 누워 '모관 운동'을 한 바 있다.

모관 운동은 바닥에 등을 대고 바르게 누운 뒤 팔과 다리를 들고 흔들어 주는 방식이다. 1분 휴식 후 같은 동작을 5회 정도 반복한다.

모관 운동은 신체의 약 51억 개에 달하는 모세혈관을 진동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과 산모에게 좋은 운동이다. 자기 전 가볍게 모관운동을 한다면 '숙면'을 돕고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뚜기 요가도 눈길을 끈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보여줘 일명 '유지태 요가'로도 불린다.

메뚜기 요가는 허리와 엉덩이 군살 제거에 탁월하며 힙업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화기 계통과 신장, 장 등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뚜기 자세 요가는 난이도가 높아 일반인이 하기 어렵다. 충분히 스트레칭한 후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사진=MBC 1분 튼튼 건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