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화재, 건물사이로 검은연기 치솟아…현재 상황은?

입력 2016-01-08 17:18


8일 오후 3시 22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3시 23분께 발생한 화재는 14층 철거작업 중 발생해 3시 58분께 초기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사 관계자 등 42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또한 건물사이로 검은 연기가 치솟자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깜짝 놀랐다.

한편 서울교통정보센터는 역삼동 화재로 영동전화국부터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며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