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소지가 있는 화보로 돌체앤가바나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도 무리수를 둔 광고콘셉트로 여러 차례 비난 받은 전력이 있어 눈길을 끈다.
돌체앤가바나는 지난 2007년에는 집단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듯한 화보광고로 비난을 받았다.
이 광고에는 다수의 남성 모델과 한 명의 여성 모델이 등장하는데, 일각에서 이 광고가 여성을 집단 성폭행 하는 것으로 비춰진다고 주장하면서 비난이 시작됐다.
이 광고는 2007년 Spring/Summer 시즌에 맞춰 공개됐지만 이탈리아는 당시 광고사용을 금지했고, 미국에서도 에스콰이어 잡지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광고 활용이 불가했다.
또 돌체앤가바나는 흑인을 비하하는 요소가 섞인 액세서리나 의류를 선보인 적도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