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스타트업과 인재 연결하는 '디매치 글로벌' 개최

입력 2016-01-08 13:57


창업지원센터 디캠프가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인력을 연결해주는 '디매치 글로벌'을 개최합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디캠프(D.CAMP)는 오는 2월 3일 서울 역상동에 있는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청년희망재단과 함께 디매치(D.MATCH) 글로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디매치는 유망 스타트업과 우수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을 이어주는 인턴 채용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턴을 채용하는 스타트업에는 디캠프와 청년희망재단이 일정기간 인턴의 급여 일부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기업 당 최대 600만 원, 전체 지원 규모는 최대 1억 2천만원에 달합니다.

디캠프는 11일까지 ‘디매치 글로벌’에 참여할 스타트업들의 신청을 접수합니다.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인 스타트업을 최대 20개 선발할 방침입니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참가 신청 접수는 27일까지 진행하며, 디캠프 웹사이트 (http://dcamp.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현지 언어와 시장·문화를 이해하는 인재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이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