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공기 서비스 기기 ‘어웨어’의 개발사 ‘비트파인더’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어웨어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독성물질 △미세먼지를 측정, 축적된 데이터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앱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합니다.
비트파인더는 향후 여러 공기 관련 기기들과도 연동해 최적화된 환경 조성에 지원한단 계획입니다.
노범준 비트파인더 대표는 “작년 5월 코드 컨퍼런스에서 어웨어를 첫 공개한 후 가정과 사무실, 학교, 호텔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투자금을 통해 제품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시장에서 어웨어가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유통판매 채널을 늘리며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트파인더는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인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케이큐브벤처스, 알지에이 벤처스(R/GA Ventures), 글로벌 브레인 및 유명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총 24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