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씨네파크에 미디어아트 전시회 진행

입력 2016-01-08 11:14


[이송이 기자] 롯데시네마가 영화관을 찾은 고객에게 더많은 볼거리와 정보를전달할 수 있는다양한 이벤트와 신기술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씨네파크'에선2015년 1월 5일(화)부터 1월 20일(수)까지 소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샤롯데'를3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김창겸, 서대호, 한요한)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Art of Chocolate CHARLOTTE' 9점을 전시하고 있다.롯데제과의신제픔초콜릿'샤롯데'런칭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홍보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고객 체험형행사이다. 작품 감상 후에는현장에서 간단한 SNS 인증절차를 통해롯데제과 신제품인 초콜릿 '샤롯데'를받아볼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롯데시네마 신도림'에는 스크린터치방식을 넘어선'V-TOUCH'기술이 도입된새로운 매체가시범 운영되고 있다.'V-TOUCH'기술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단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영화를 선택해 예고편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정보전달매체로고객은 원하는 영화정보를 제공받음과 동시에 손쉽게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현재 롯데시네마에 설치된 디지털 상영 정보 시스템(TBA)은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화상영시간 뿐 아니라 각종 할인 정보와 이벤트를팝업 형태의 알림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현재는 'SK 텔레콤'과의 제휴할인 내용을 가수 '설현'이 설명해주는 가상광고가 노출되고 있어 고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시네마 채널사업팀장은"단지 영화 관람만이 아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매체를 개발,운영해고객이 더 많은 즐거움과 혜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ngy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