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16학년도 등록금 0.35% 인하··4년 연속 ↓

입력 2016-01-08 09:54
서울대가 2016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작년보다 0.35% 인하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7일 오후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어 이같이 잠정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는 2013학년도와 2014학년도에도 등록금을 각각 0.25% 내렸고, 2015학년도에는 0.3% 인하했었다.

학내인사 3인, 학생위원 3인, 외부인사 3인으로 구성된 등심위에서

대학본부는 학교 적자를 이유로 들며 1.7%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학생 위원들이 5% 인하를 요구하며 반발,

논의 끝에 0.35% 인하 선에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는 것.

교육부는 지난달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하며 올해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법정기준을 1.7%로 정했다.

서울대의 등록금 인하는 다른 대학들의 등록금 결정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등록금은 재경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