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의 성' 데니안, 신동미 주먹에 '쌍코피 굴욕'…폭소만발 (사진=박스미디어)
[김민서 기자] 드라마 ‘마녀의 성’ 데니안(백은용 역)이 ‘쌍코피 굴욕’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마녀의 성’ 18회에서 데니안은 권투 글러브를 들고 옥상에 올라왔다가 신동미(공세실 역)와 마주쳤고, "한 번만 글러브를 빌려달라"는 신동미의 부탁에도 “비싼 글러브”라며 단호하게 거부했다.
이에 신동미는 “할 줄 모르는구나, 괜히 그거 폼만 잡고 목에 걸고 다니는 거죠?”라며 자존심을 건드렸고, 이에 발끈한 데니안은 그녀에게 권투를 가르쳐주겠다고 나섰다.
데니안은 생각보다 약한 신동미의 주먹에 호기를 부렸다. “그렇게 힘이 없어요? 미운 사람 얼굴이라고 생각하면서 주먹 날려봐요”라는 데니안을 본 신동미는 심한 감정이입을 주체하지 못하고 주먹을 난사했다.
이에 당황한 데니안을 신동미를 말리기 시작했지만, 결국 얼굴을 정통으로 가격 당해 쌍코피가 터지는 굴욕을 맛 봤다.
한편 데니안, 신동미가 출연하는 ‘마녀의 성’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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