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JTBC '썰전' 이철희·이준석 하차...네티즌 "김빠진 사이다"

입력 2016-01-08 09:17
수정 2016-01-08 09:53


JTBC '썰전' 이철희, 이준석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이철희, 이준석이 마지막 방송임을 알렸다. '썰전' 측은1회부터 148회까지 자리를 지켜준 이철희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이준석에게도 감사 의미로 한우를 선물했다.

이준석은 "원래 소장님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즐겁게 할 수밖에 없는 방송이었다. 앞으로 어떤 위치에서든지 '할 말'은 하고 살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이에 김구라는 "저와 제작진은 남는다"며 "두 분 없는 '썰전'을 제가 자리를 잘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철희 소장님 안 계신 썰전이란..", "이철희 소장님 가지 마세요", "이철희 소장님 없는 썰전은 김빠진 사이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철희와 이준석이 빠지면서 '썰전'은 사실상 개편에 가까운 프로그램 재정비를 맞게 돼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1월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JTBC '썰전'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이하 동일) 2.54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4일 방송분 시청률 2.340%에 비해 약 0.2%P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 31일에는 결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