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 해피FM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월-일,오후 2시5분~3시 57분, 수도권 주파수FM106.1Mhz)'의 '특별 초대석'에 가수 조관우가 출연했다.
'희망가요'에 출연한 조관우는 "감독한테 사기 당했다. 가야금만 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런 악당 역할로 나오게 될 줄 몰랐다"며, 영화 '조선명탐정'에 출연한 경험담을 풀어놨다. MC임수민 씨도 "그 영화를 봤지만 조관우가 나왔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못 알아 봤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조관우씨는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다 얼굴을 공개하게 된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얼굴을 공개한 이후 음반판매량 숫자가 '0'이 하나 줄어들었었다."고 조관우씨가 웃으며 말하자 MC인 이무송, 임수민은 "그래도 조관우씨 참 잘생겼다."고 위로했다.
조관우는 스크린에서 본 자신의 얼굴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영화를 보면서 내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큰 화면에 내 얼굴이 나오니 더 못생겨 보이고 그렇게 창피하더라. 영화 끝날 때까지 고개를 못 들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앞에 앉아계시던 이순재 선생님이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해주신 순간, '아, 내가 잘못한건 아니구나.'라고 비로소 생각했다."고 답했다.
MC이무송은 영화배우로 데뷔하게 된 조관우에 대해 "음악에 연기까지, 참 다재다능한 사람"이라고 말해 생방송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조관우는 영화 출연이후로 캐스팅이 들어와 현재 시나리오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희망가요' 특별 초대석, 조관우편은 조관우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와 심금을 울리는 히트곡 '겨울이야기' 그리고 신곡 '불꽃' 등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져 청취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 '특별 초대석, 조관우편'은 희망가요 홈페이지와 모바일 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