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호흡 라미란, 술버릇 때문에 매니저 그만둔 사연? "더럽다고…"

입력 2016-01-07 15:46


▲ 류준열 호흡 라미란, 술버릇 매니저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배우 라미란과 류준열이 화제인 가운데 류준열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라미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라미란은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술버릇 때문에 매니저가 그만둔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라미란은 "주사 때문에 매니저가 학을 떼고 그만뒀다던데"라는 질문에 "여자 매니저였다. 술을 마시고 차를 타고 가다가 세워서 파전을 부치고, 또 가다가 파전을 부치고 그랬다더라. 난 기억이 안 난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라미란은 "다음날 매니저가 회사를 그만뒀더라. 내가 토하고 나서 그 친구에게 뽀뽀를 하면서 '더럽니?'라고 물어봤다고 하더라"라며 "그 매니저가 '네 선배, 더러워요'라고 대답했는데 내가 '세상은 이거보다 더 더럽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라미란과 류준열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엄마와 아들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라미란과 류준열은 독특한 '모자'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