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예비신랑, 이영돈은 누구?...프로골퍼 출신 CEO(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배우 황정음 측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예비신랑 이영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영돈은 178cm-80kg의 건장한 체격에 훈훈한 비주얼을 소유한 운동선수이자 사업가다.
그는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2006년에는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또 2007년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했고,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로부터 직접 골프를 배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영돈은 2007년~2008년 일본 유학을 거친 뒤 '골프스쿨'을 열고 사람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며 티칭 프로로 활약했다. 일본골프투어(JGTO) 선수이자 일본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의 대표이기도 하다.
한편 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황정음과 이영돈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됐다"라며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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