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전처 조상경 "배우는 얼굴보다 개성, 아이돌 출신 배우들 아쉽다"

입력 2016-01-07 10:42
수정 2016-01-07 10:45


▲ 오만석 전처 조상경, 배우는 개성 아이돌 (사진: tvN '택시')

배우 오만석의 전처 조상경 의상 감독이 화제인 가운데 오만석 전처 조상경의 소신 발언이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조상경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의 의상 감독으로 영화 속 인물들의 의상을 책임졌다.

이와 관련해 조상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상구(이병헌 분)를 보며 '이 캐릭터는 세게 가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관객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컬러에 힘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상경은 "배우는 비주얼보다 개성이다. 저마다의 개성이 있기 때문에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외모가 비슷비슷한 점이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만석이 전처 조상경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만석은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