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결의 위반” 미국, 北 ‘수소폭탄 실험’ 발끈 “적절히 대처할 것”

입력 2016-01-07 00:00
“안보리 결의 위반” 미국, 北 ‘수소폭탄 실험’ 발끈 “적절히 대처할 것”

“안보리 결의 위반” 미국, 北 ‘수소폭탄 실험’ 발끈 “적절히 대처할 것”



미국이 6일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과 관련,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도높게 규탄했다.

미 백악관은 이날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이 현지시간으로 심야에 이뤄졌음에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현재로서는 수소탄 실험을 했다는 북한의 발표를 확인할 수 없지만, 우리는 어떠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도 규탄하며 북한이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지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처할 것"이라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우리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최민지 기자 / cmj@wowtv.co.kr

“안보리 결의 위반” 미국, 北 ‘수소폭탄 실험’ 발끈 “적절히 대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