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포르투 이적 ‘사실이냐 거짓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입력 2016-01-06 16:48
석현준, 포르투 이적 ‘사실이냐 거짓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석현준, FC포르투 이적 협상 사실상 타결 보도 ‘진실은?’



포르투갈 프로축구 무대에서 시즌 11호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높인 축구대표팀 공격수 석현준(비토리아FC)이 포르투갈 명문 구단인 FC포르투로 이적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포르투갈 축구전문 매체 ‘아 볼라’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가 석현준과 5년간 계약할 것”이라며 “석현준의 원소속구단인 비토리아FC는 이적료 150만 유로(약 19억원) 정도를 받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토리아FC의 페르난도 올리베이라 구단 사장이 현재 외국 체류 중이라 7일 정도에 이적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특히 “석현준이 6일 경기를 끝으로 비토리아FC를 떠나게 될 것”이라며 석현준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석현준은 이번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1부) 리가에서 9골을 꽂아 득점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 FA컵에서도 2골을 터트린 석현준은 시즌 11골을 작성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석현준이 포르투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면서 7일 정식 계약이 체결 될 것이라고 이 매체가 보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석현준의 국내 에이전트는 석현준 포르투 이적 보도를 부인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최민지 기자 / c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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