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더민주 첫 여성 영입

입력 2016-01-06 14:21


김선현 차의과대학교 교수가 6일 더불어민주당(더민주)에 '인재영입 4호'로 입당했다.

김 교수는 문재인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이후 영입한 첫 여성이다.

김 교수는 현재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하고 경기도 안산 트라우마센터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돌보는 등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안철수 신당으로부터 연락이 있었는지는 "저는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으로 마음을 결정했고 특별한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