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이 보온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침장용 충진재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허는 기존에 사용되던 침구용 충진재에 대비해 벌키성(부풀어 오르는 성질)과 보온성, 형태 안정성이 뛰어난 침장용 솜에 관한 것입니다.
또 이 충진재는 융점이 다른 두 종류의 섬유를 접착수지가 아닌 열처리를 통해 접착시킴으로써, 접착수지에 의한 딱딱한 감촉을 제거해 초극세사 섬유의 부드러운 터치감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입니다.
더불어 접착된 섬유를 3차원 형태로 적층해 입체감을 줌으로써 보온성이 뛰어나고, 형태 안정성이 우수해 세탁후 쉽게 뭉치던 기존 충진재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웰크론은 최근 안티-에이징(Anti-aging)을 컨셉으로 머리카락 5,000분의1 굵기의 나노소재를 이용한 침구 원단을 개발해, 수면시 보온과 보습기능을 강화해 숙면을 돕는 기능성 침구를 출시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특허기술을 자체 침구 브랜드인 세사와 세사리빙 신제품에 적용해 기능성 침구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웰크론은 수면연구소를 통해 매 시즌마다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ㆍ출시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소재개발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능성 침구시장 1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